성장ing - 5월 후반부 평가
최대 1 분 소요
바쁘고 깨지고 늘어졌던 5월 하반부
지난 일주일
- 일주일 짜리 코딩 과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만 오롯이 시간을 쏟았다.
- 문제에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문의를 해두었었고, 그걸 기다리다가 살짝 텐션이 떨어졌었다.
- 코딩 과제를 무사히 마쳤다. 다행히 잘 아는 부분이 나왔고, 필수 문제와 가산점 문제까지 전부 다 풀어서 냈다. 볼수록 계속 더 고치고 싶은 부분이 생겨서 일주일을 꽉 채웠던 것 같다.
- 면접 날짜를 헷갈린 기업도 있었다. 게다가 면접 시간 확정을 계속 못하다가 내가 물어보니 그제서야 겨우 확정시간을 알려줬다. 면접 직전에 알려주다니..
- 이 와중에 또 몇 주 전에 신청해놓은 코딩테스트를 쳤다. 토요일 2시였는데 1시반에 깨버린 건 정말.. 얼마나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는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이었다. 그 마저도 중도 포기..
이번주
- 생애 처음 외국계 면접을 보았다. 외국인이 면접관인 것도 처음이고 영어로 면접도 처음이고 라이브코딩 또한 처음이었다.
이번 면접에 라이브코딩 안 나온다면서요.. 당황한 나머지 정말 머리가 새하얘지는 경험을 하였다.
- 지난 7일을 쏟아부은 과제 전형을 합격하였다. 영업일 기준 1일 만에 연락을 받았다. 말아먹은 면접 때문에 한 시간 정도 슬퍼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저 바닥에 있다가 다시 위로 톡 튀어올라왔다.
-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! 내가 외국계 면접에선 실패했지만 그 계기로 다른 회사 면접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. 내가 아직도 모르는 게 많고, 알던 것도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해이해졌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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